41개국 성인남녀 성생활 실태 보고서 성관계 파트너 - 1위 중국 19.3명_by 성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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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국, 35만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성생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첫 경험, 성생활 횟수, 오르가즘, 성인용품, 성교육 등 ‘성생활 종합 보고서’라 할 수 있는 이번 조사는 콘돔 제조 회사인 듀렉스사가 매년 실시하는 ‘여론조사’의 일환으로 이번이 8번째다.
이번 조사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유럽 국가는 물론 일본, 홍콩, 인도,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41개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빠졌다. 지난 화요일 공개된 설문 결과는 각 국가, 민족별 성생활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주요 설문 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첫 경험 - 여성이 남성보다 빨라>
‘첫 경험 시기’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여성이 남성 보다 이른 나이에 첫 성경험을 한다는 사실. 여성의 첫 경험 나이는 17.5세였고 남성은 17.8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어린’ 나이에 성경험을 하는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그들의 첫 경험 평균 나이는 15.7세였다. 독일(16.2세), 오스트리아(16.3세), 브라질(16.4세)이 아이슬란드의 뒤를 이었고, 41개국 중 아시아권의 국가가 가장 늦게 성경험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첫 경험 평균 나이는 중국 18.1세, 일본 18.6세였고, 베트남이 19.8세로 꼴찌(?)의 영예를 안았다. 첫 경험 시기는 ‘성교육 시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관계 횟수 – 프랑스 1위, 일본 최하위>
‘성관계 횟수’, 즉 가장 왕성한 성생활을 영위하는 설문 조사에서는 프랑스가 년 평균 137회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스, 마케도니아 등의 나라가 프랑스와 근소한 차이로 상위권에 머물렀고 아시아권의 성인 남녀가 하위권을 차지했다. 가장 성생활을 하지 않는 나라는 일본으로 년 평균 44회에 머물렀다. 아시아권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는 중국으로 90회였다. 또 ‘프리섹스의 천국’으로 유명한 스웨덴이 94회로 하위권에 머문 점도 눈길을 끈다.

<성관계 횟수와 오르가즘의 관계>
올해 조사된 설문 항목 중 가장 흥미로운 결과 중 하나인 ‘오르가즘’에 관한 설문 조사. 조사 결과 ‘오르가즘’은 성관계 횟수와는 별 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또 국가별로 편차가 매우 심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세계 평균 ‘오르가즘 확률’은 35%였다. 즉, 100명 중 65명이 성관계 시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다는 결과였다. 이에 비해 성적 쾌락에 가장 민감한 나라는 이탈리아로, 무려 61%가 매번 성관계시 오르가즘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성관계 횟수 1위’인 프랑스는 32%만이 오르가즘을 매번 느낀다고 응답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보였다. 오르가즘에 가장 둔감한 하위군 3개국은 핀란드(24%), 인도(21%), 중국(19%)의 순이었다.

<성관계 파트너 –1위 중국 19.3명, 최하위 베트남 2.5명>
‘깜짝 놀랄 만한’ 결과 하나.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중아시아 국가가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한 항목이 바로 ‘섹스 파트너의 숫자’다. 중국과 일본이 각각 19.3명, 12.7명의 파트너를 경험한 것으로 밝혀져 상위권에 오른 것. 이에 비해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등의 나라는 6~8명의 파트너를 경험한 것으로 밝혀져, 세계 평균인 10.5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남녀 중 27%가 오직 한 사람과 성관계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된점도 눈길을 끈다. 이에 비해 파트너가 10명 이상인 사람은 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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